[날씨톡톡]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목요일 오후 전국 '비'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드러났습니다.
오랜만의 맑은 날씨라 기분 좋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금 이 순간의 날씨를 즐겨보자는 의미에서 아이유의 '이 지금'으로 날씨톡톡 열어보겠습니다.
SNS를 살펴보니까요.
한 학생분께서 오늘 드디어 맑음. 학교 끝나고 놀러 가야지~ 라고 하셨더라고요.
낮에 서울 13도, 광주는 21도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저녁에 외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간절기 외투는 꼭 챙겨주셔야겠는데요.
보시다시피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만큼,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당초 이렇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남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됐는데요.
현재 중서부 일부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른 분의 SNS도 살펴봤는데요.
계속 따뜻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 또 비 오나? 하고 궁금해하시더라고요.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다만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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